오간지 수행실적
에버랜드 다양한 직군의
사내강사 발굴
과거 강연은 저명인사의 몫이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고 직장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희는 테마파크 현직자들의 강연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강연이었는데 롤러코스터 설계자, 공연기획자, 공연엔지니어,
축제기획자, 조경전문가, VR전문가, 사육사, 수의사, 카레이서 등등 여러 현직자들이 자신의 직업과 경험을 강연했습니다.
강연이란 전문가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조직에서 강사로 발탁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엔지니어나 전문직도 해당됩니다. 왜 삼성 임원들이 스피치 전문가들에게 발표력,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을까요?
기술 개발은 기본이고, 의사전달능력이 강한 엔지니어가 조직 내 경쟁 우위를 갖기 때문입니다. 의사나 금융회사 대표들이 외부강연
활발히 하는 이유도, 강연료가 목적이 아니라 본인 PR과 더불어 회사 영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여러 대기업의 플랫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데 이 싸움의 수혜자가 의외로 사내강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회원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프리미엄 강연 콘텐츠’를 만들고, 자체 회원들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 등이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업로드 되는 강연 콘텐츠는 1~2편 수준이 아닙니다. 강사 1인이 100편 이상의 강연을 찍도록 계약하기도 하고, 무한정 콘텐츠를
올린 후 수익을 share하는 모델까지 다양합니다. 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내 강사가 콘텐츠 디벨로퍼가 된다면 회사와 개인의
브랜딩까지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